캐나다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를 위한 실전 가이드
캐나다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중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두 학교 시스템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의 성향과 목표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운영 주체, 학비, 입학 요건, 교육 프로그램, 생활 환경, 학생 관리까지 핵심 차이를 정리합니다.
| 구분 | 공립학교 (Public) | 사립학교 (Private/Independent) |
|---|---|---|
| 운영 주체 | 지역 교육청 관할, 주(Province) 교육부 가이드라인 준수 | 교육부 기준 충족하나 독립 운영(Independent School) |
| 비중/규모 | 전체의 약 95%, 학급당 20~30명 | 전체의 약 5%, 학급당 10~20명(소규모) |
| 학비(유학생) | 초·중 약 12,000~12,500달러, 고교 13,500~14,500달러 + 입학비/보험 | 일반 20,000~25,000달러, 명문은 15,000~40,000달러(급·교 구분)/기숙사 별도 |
| 입학 기준 | 교육청 배정, 최근 성적 평균 약 70점+, 추천서 | 학교별 상이, 명문은 80점+, SSAT/시험, 영어능력, 인터뷰 |
| 프로그램 | AP/IB/Co-op/SHSM/Gifted, 5단계 ESL 제공 | 교과 자율성, 종교·언어 특화 가능, 카톨릭 공립은 교복/인성교육 강조 |
| 생활 | 기숙사 없음, 교육청 연계 홈스테이(월 120~150만 원, 3식) | 대부분 기숙사 제공, 자체 프리미엄 홈스테이 운영 사례 |
| 학생 관리 | 고교부터 담임제 아님, 시간표/학습 자기관리형 | 담임제/소규모로 개별 관리 강화 |
캐나다 학교 시스템(초.중.고등학교) 알아보기
캐나다 공립학교 & 사립학교 운영 주체와 규모
캐나다 공립학교는 지역 교육청이 관할하며 주(Province)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전체 초·중·고의 약 95%가 공립으로, 대부분의 캐나다 학생이 다닙니다. 반면 사립학교는 교육청이 아닌 독립 학교(Independent School)로 분류되며 약 5%를 차지합니다. 학급 규모는 공립 20~30명, 사립 10~20명으로 사립이 더 소규모인 경향이 있어 개별 지도 시간이 늘어납니다.
캐나다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비와 비용
학비는 공립이 상대적으로 경제적입니다. 유학생 기준 초·중 약 12,000~12,500달러, 고교 13,500~14,500달러이며, 입학 신청비(약 400달러)와 의료보험(약 600달러)이 추가됩니다. 사립은 학교별 편차가 큰데, 일반 사립은 2만~2만5천 달러, 명문 사립은 초·중 15,000~26,000달러, 고교 31,000~40,000달러 수준이며 기숙사 비용은 별도입니다. 일부 사립은 형제자매 할인을 제공합니다.
입학 절차와 요건
공립은 교육청에 신청하면 배정되며, 고등학교는 최근 2년 성적 평균 약 70점+와 추천서가 요구됩니다. 사립은 학교별 기준이 상이하고, 명문 사립의 경우 우수한 내신(80점+), SSAT·입학시험, 영어능력(예: TOEFL Junior), 인터뷰 등이 요구됩니다. 일반 사립 → 명문 사립/공립으로 전환하는 전략도 활용됩니다.
교육 프로그램과 특성
공립은 교육의 평준화를 이루면서도 AP, IB, Co-op, SHSM, Gifted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5단계 ESL을 통해 정규 과목과 영어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사립은 교육부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자율적 커리큘럼 운영과 종교·언어 특화가 가능해 학교 색깔이 뚜렷합니다. 카톨릭 공립은 인성교육과 교복 착용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생활 환경(기숙사·홈스테이)
공립은 기숙사가 없고 교육청이 연계하는 홈스테이를 이용합니다(1인실 기준 월 120~150만 원, 3식 포함). 사립은 대부분 기숙사 제공으로, 또래와의 공동생활로 독립심과 협동심을 기르기에 유리합니다. 일부는 프리미엄 홈스테이를 자체 운영하기도 합니다.
학생 관리와 지원
공립 고등학교는 담임제가 아니어서 시간표·과목 선택 등 자기 주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립은 담임제와 소규모 학급을 통해 개별 학생에 대한 밀착 관리가 이뤄집니다. 학생의 성향과 자기관리 역량에 따라 체감 차이가 큽니다.
어떤 학교가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
- 자기 주도형·다양한 교류를 원하는 학생 → 공립 추천(합리적 비용, 폭넓은 경험)
- 명문대 진학 목표·밀착 관리가 필요한 학생 → 사립 추천(관리 체계, 네트워크)
두 시스템은 모두 장점이 분명합니다. 학생 성향, 학업 목표, 가정의 예산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캐나다 유학의 첫걸음입니다.
FAQ
Q. 유학생에게 공립/사립 중 어디가 더 유리할까요?
예산과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합리적 비용·다양한 환경을 중시하면 공립, 밀착 지도·명문대 준비를 중시하면 사립이 유리합니다.
Q. 영어가 부족한 학생은 어디가 더 맞나요?
공립은 단계별 ESL(5단계)이 잘 갖춰져 있고, 사립은 학급이 작아 개별 피드백이 빠릅니다. 학생 성향에 맞춰 선택하세요.
Q. 사립학교의 학비가 높은 만큼 결과(진학률)가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관리 강도·지원 체계가 탄탄해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한 경향이 있으나, 학생의 역량·노력·선택 과목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홈스테이와 기숙사 중 무엇이 더 좋을까요?
언어·문화 적응에는 홈스테이, 안정적 학습 루틴과 자립에는 기숙사가 유리합니다. 학생 성향과 학습 목적에 맞춰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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