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렌트 - 아파트, 타운하우스, 하우스 구하기

🏡 캐나다 렌트 구하기(아파트, 타운하우스, 하우스) 완벽 가이드 


캐나다에 처음 오셨나요? 혹은 유학, 워킹홀리데이, 또는 이민을 생각하고 캐나다로 올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캐나다에서의 새 출발! 설레지만 준비할 것들이 많아 걱정도 많이 되고 머리가 아픈 일도 많으실 거에요. 그중에서도 캐나다 집 구하기 는 가장 중요하게 넘어야 할 산이죠.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캐나다 렌트 집 구하기 절차를 하나씩 쉽게 풀어드립니다.

1.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지역부터 골라보자!

살고 싶은 지역을 정하셨나요? 같은 캐나다라고 해도 주마다,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 월세, 생활비가 다릅니다. 지역 선택은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같은 도시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다음의 비교는 대략적인 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밴쿠버: 산과 바다의 조화, 한인 커뮤니티 활발, 물가가 높고 월세가 센편! (1베드룸 $2,000~$2,800)
  • 토론토: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 환경이 편리, 출퇴근 시간 교통이 다소 혼잡할 수 있고 월세도 만만치 않음. (1베드룸 $2,000~$2,600)
  • 몬트리올: 프랑스어권이라는 매력, 다른 도시에 비해 렌트비가 저렴한 편 (1베드룸 $1,200~$1,800)
  • 캘거리·에드먼턴: 일자리가 많은 편이고 다른 캐나다 대도시들에 비해 세금이 저렴! 월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나, 겨울이 엄청 추워요! (1베드룸 $1,200~$1,800)
💡 TIP: Numbeo로 도시별 생활비를 비교하고, Google Maps로 학교, 마트, 대중교통 위치를 미리 확인해보세요. 한인 커뮤니티(예: “토론토 맘스클럽" 같은 네이버 카페, "캔언니" 같은 페이스북 그룹) 또는 페이스북 그룹의 현지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으면 금상첨화!

2. 예산 정하기: 내 상황에 맞는 집은?

가고싶은 지역이 정해졌다면, 집 구하기의 첫걸음은 예산 설정이에요. 예산은 월 소득의 30~40% 이내가 이상적입니다. 생활비나 공과금 등 여러가지 내 상황을 고려하여 예산을 설정했다면, 어떤 집이 좋을지 생각해야 해요. 현재 상황에 알맞는 주거 형태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하지요.

  • 쉐어하우스: $600~$1,200 (학생, 단기 체류자)
  • 아파트/콘도: $1,800~$2,500 (1인 또는 커플)
  • 타운하우스: $2,000~$3,000 (가족 단위)
  • 싱글하우스: $2,500~$4500 (가족 단위)

💡 TIP: 렌트비에 포함되는 항목(전기, 가스, 인터넷, 수도세 등)을 꼭 확인하세요!

3. 도착 후 첫 보금자리: 임시 숙소 구하기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에 집을 찾지 못했다면, 캐나다 도착 직후 첫 1-2주정도는 임시 숙소에서 지내면서 집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상으로 구글지도만 보면서 집을 구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요. 사전 조사를 통해 봐둔 지역이 있다면, 직접 발품을 팔아 동네를 탐색해 보면서 마음에 드는 동네 위주로 집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 Airbnb – 단기 숙소를 구하기에 적합, 인원이 많은 가족에게 특히 편리.
  • Expedia –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예약
  • Hostelworld – 저렴한 호스텔, 학생/워홀로 온다면 추천 렌트 집 구하기 완벽 가이드 
  • 학교 기숙사 – 유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옵션도 확인.
캐나다 유학생 집 구하기


4. 온라인으로 집 찾기: 캐나다 렌트 사이트 활용하기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의 핵심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입니다. 대부분의 렌트는 온라인을 통해서 활발히 이루어지니,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하세요. 다음은 캐나다 렌트나 워킹홀리데이 숙소 등 집을 구할때 애용하는 사이트입니다.

  • Realtor.ca –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되는 매물. 매매와 월세 거래 모두 가능. 
  • Kijiji – 개인 집주인 매물 다수
  • Rentals.ca – 콘도/아파트 위주의 매물
  • PadMapper – 지도 기반 검색으로 동네 분위기까지 확인 가능
  • Facebook Marketplace – 커뮤니티 중심 매물
  • 각 아파트별 매니지먼트 웹사이트 – 렌탈 아파트의 웹사이트를 통해 렌트 가능한 유닛 확인 후 방문예약 가능

⚠️ 주의: 계약 전 반드시 직접 보거나 영상 통화로 매물 확인 필수! 

5. 집 보기(Viewing): 예약 시 체크리스트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집 보기(viewing)을 예약하세요. 캐나다에서는 집을 직접 보고 계약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룸렌트 등으로 하우스메이트가 있다면, 함께 지내는 사람들과의 케미도 중요하니, 꼭 만나보세요!

✔ 체크리스트
  • 집 상태 (곰팡이, 창문, 수도, 난방)
  • 주변 환경 (마트, 대중교통, 안전성)
  • 계약 조건 (포함 항목, 계약 기간, 퇴거 조건)

💡 TIP: 자녀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라면, 학군, 근처 공원(놀이터), 병원 위치도 함께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6. 계약 준비 서류 목록

렌트 계약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훨씬 수월해요. 집주인마다 요구사항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아래의 기본 서류들을 요구합니다.
  • 여권 및 비자 사본
  • 재정 증명서 – 은행 잔고 증명, 재직증명서 또는 일하기로 한 곳의 오퍼 레터, 급여 명세서, 입학허가서(학생) 등
  • 추천서 – 이전 집주인 또는 직장 상사의 레퍼런스 레터가 있으면 좋아요
  • 신용조회 동의서 – 일부 지역에서 요구 (특히 온타리오)

7. 계약서 확인 시 주의할 점

렌트 계약 하게 되였다면, 계약서를 작성할 때 꼼꼼하게 챙겨 보는것이 좋아요. 

✔ 계약서 작성시 체크리스트
  • 렌트 금액과 보증금(deposit) 정확히 명시
  • 계약 기간과 갱신 조건
  • 렌트비에 포함되는 항목 명시
  • 입주 전 집 상태 사진 보관
  • 퇴거 통보 기간(보통 60일 전)

다음 글에서 렌트 계약 시 주의사항과 사기 예방 팁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 2편: 캐나다 렌트시 주의사항 보러가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캐나다는 보증금이 필수인가요?
A. 대부분 지역(온타리오 등)은 1개월 렌트 보증금을 요구합니다. 몬트리올(퀘벡)은 법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Q. 계약 없이 입주해도 되나요?
A. 절대 비추천입니다. 반드시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조건을 명확히 해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