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렌트 구하기(아파트, 타운하우스, 하우스) 완벽 가이드
1.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지역부터 골라보자!
살고 싶은 지역을 정하셨나요? 같은 캐나다라고 해도 주마다,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 월세, 생활비가 다릅니다. 지역 선택은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같은 도시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다음의 비교는 대략적인 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밴쿠버: 산과 바다의 조화, 한인 커뮤니티 활발, 물가가 높고 월세가 센편! (1베드룸 $2,000~$2,800)
- 토론토: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 환경이 편리, 출퇴근 시간 교통이 다소 혼잡할 수 있고 월세도 만만치 않음. (1베드룸 $2,000~$2,600)
- 몬트리올: 프랑스어권이라는 매력, 다른 도시에 비해 렌트비가 저렴한 편 (1베드룸 $1,200~$1,800)
- 캘거리·에드먼턴: 일자리가 많은 편이고 다른 캐나다 대도시들에 비해 세금이 저렴! 월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나, 겨울이 엄청 추워요! (1베드룸 $1,200~$1,800)
2. 예산 정하기: 내 상황에 맞는 집은?
가고싶은 지역이 정해졌다면, 집 구하기의 첫걸음은 예산 설정이에요. 예산은 월 소득의 30~40% 이내가 이상적입니다. 생활비나 공과금 등 여러가지 내 상황을 고려하여 예산을 설정했다면, 어떤 집이 좋을지 생각해야 해요. 현재 상황에 알맞는 주거 형태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하지요.
- 쉐어하우스: $600~$1,200 (학생, 단기 체류자)
- 아파트/콘도: $1,800~$2,500 (1인 또는 커플)
- 타운하우스: $2,000~$3,000 (가족 단위)
- 싱글하우스: $2,500~$4500 (가족 단위)
💡 TIP: 렌트비에 포함되는 항목(전기, 가스, 인터넷, 수도세 등)을 꼭 확인하세요!
3. 도착 후 첫 보금자리: 임시 숙소 구하기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에 집을 찾지 못했다면, 캐나다 도착 직후 첫 1-2주정도는 임시 숙소에서 지내면서 집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상으로 구글지도만 보면서 집을 구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요. 사전 조사를 통해 봐둔 지역이 있다면, 직접 발품을 팔아 동네를 탐색해 보면서 마음에 드는 동네 위주로 집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 Airbnb – 단기 숙소를 구하기에 적합, 인원이 많은 가족에게 특히 편리.
- Expedia –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예약
- Hostelworld – 저렴한 호스텔, 학생/워홀로 온다면 추천 렌트 집 구하기 완벽 가이드
- 학교 기숙사 – 유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옵션도 확인.
4. 온라인으로 집 찾기: 캐나다 렌트 사이트 활용하기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의 핵심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입니다. 대부분의 렌트는 온라인을 통해서 활발히 이루어지니,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하세요. 다음은 캐나다 렌트나 워킹홀리데이 숙소 등 집을 구할때 애용하는 사이트입니다.
- Realtor.ca –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되는 매물. 매매와 월세 거래 모두 가능.
- Kijiji – 개인 집주인 매물 다수
- Rentals.ca – 콘도/아파트 위주의 매물
- PadMapper – 지도 기반 검색으로 동네 분위기까지 확인 가능
- Facebook Marketplace – 커뮤니티 중심 매물
- 각 아파트별 매니지먼트 웹사이트 – 렌탈 아파트의 웹사이트를 통해 렌트 가능한 유닛 확인 후 방문예약 가능
⚠️ 주의: 계약 전 반드시 직접 보거나 영상 통화로 매물 확인 필수!
5. 집 보기(Viewing): 예약 시 체크리스트
- 집 상태 (곰팡이, 창문, 수도, 난방)
- 주변 환경 (마트, 대중교통, 안전성)
- 계약 조건 (포함 항목, 계약 기간, 퇴거 조건)
💡 TIP: 자녀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라면, 학군, 근처 공원(놀이터), 병원 위치도 함께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6. 계약 준비 서류 목록
- 여권 및 비자 사본
- 재정 증명서 – 은행 잔고 증명, 재직증명서 또는 일하기로 한 곳의 오퍼 레터, 급여 명세서, 입학허가서(학생) 등
- 추천서 – 이전 집주인 또는 직장 상사의 레퍼런스 레터가 있으면 좋아요
- 신용조회 동의서 – 일부 지역에서 요구 (특히 온타리오)
7. 계약서 확인 시 주의할 점
- 렌트 금액과 보증금(deposit) 정확히 명시
- 계약 기간과 갱신 조건
- 렌트비에 포함되는 항목 명시
- 입주 전 집 상태 사진 보관
- 퇴거 통보 기간(보통 60일 전)
다음 글에서 렌트 계약 시 주의사항과 사기 예방 팁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캐나다는 보증금이 필수인가요?
- A. 대부분 지역(온타리오 등)은 1개월 렌트 보증금을 요구합니다. 몬트리올(퀘벡)은 법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Q. 계약 없이 입주해도 되나요?
- A. 절대 비추천입니다. 반드시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조건을 명확히 해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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